시어머니가 주말마다 밥 먹으러 오시는 게 부담돼요
🧔3년차남편1일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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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한 지 8개월 됐고요, 시어머니가 거의 주말마다 저희 집에 오세요. 남편도 당연하게 생각하고 저한테 요리 부탁하는데 솔직히 너무 힘들어요.
저도 맞벌이라 주말이 유일하게 쉬는 날인데, 시어머니 오시면 금요일부터 메뉴 고민하고 장 보고 토요일 오전에 청소하고 요리하고... 정작 저는 쉬질 못하고 있어요. 남편은 그냥 소파에 앉아서 어머니랑 이야기하는데 제가 혼자 부엌에서 다 하고 있으면 억울하더라고요.
시어머니 자체가 나쁜 분은 아닌데, 아직 어색하니까 오시면 긴장도 되고 눈치도 봐지고... 그게 더 피곤한 것 같아요. 남편한테 솔직하게 말했더니 '어머니도 며느리 보러 오시고 싶은 거 아니냐'며 제가 너무 이기적인 거 아니냐고 하더라고요.
저 이기적인 건가요? 아니면 이게 정말 힘든 상황인 건가요?
2026.02.2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