웨딩플래너 쓸까 말까 — 6개월 준비 후 내린 결론

💒예식장투어중1일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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웨딩플래너 비용이 200~400만원 선이라 쓸지 말지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. 저희는 처음에 안 쓰기로 했다가 중간에 합류시켰는데 그 경험을 나눠드릴게요. 처음 3개월은 둘이서 준비했어요. 웨딩홀 비교, 스드메 견적, 한복 업체 알아보기 등 정보 수집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어요. 문제는 각 업체 간 일정 조율, 계약서 검토, 웨딩홀과의 세부 협의 등에서 시간이 너무 많이 들더라고요. 둘 다 직장 다니면서 주말마다 미팅을 나가야 했고, 의사결정 피로도가 심해졌어요. 결국 4개월 차에 지인 소개로 웨딩플래너를 고용했어요. 비용은 230만원이었는데, 이 분이 해주신 역할이 단순 예약 대행이 아니라 웨딩홀 식대 협상(1인당 5천원 인하, 200명 기준 100만원 절약), 드레스 업체 선금 환급 문제 해결, 당일 진행 총괄이었어요. 결과적으로 플래너 비용보다 절약된 금액이 더 컸어요. 플래너 필요한 경우: 맞벌이 커플, 준비 시간이 부족한 경우, 협상에 자신 없는 경우, 웨딩 관련 업계를 잘 모르는 경우. 안 써도 되는 경우: 충분한 정보 수집 시간이 있는 경우, 이미 결혼한 주변 지인의 조언을 잘 받을 수 있는 경우.
2026.02.2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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